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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3857(Print)
ISSN : 2288-131X(Online)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 and Ecology Vol.31 No.6 pp.500-507
DOI : https://doi.org/10.13047/KJEE.2017.31.6.500

A Faunistic Study of Insects and Arenaceous Insects variation by Oil Spill Accidents of Taeanhaean National Park

Seung-Ho Kang2, Jong-Eun Lee3, Eui-Jeong Hong2, Young-Jin Kim4, Jong-Chul Jeong2*
2National Park Research Institute, Wonju-si, 26441, Korea
3Department of Biology, Andong University, Andong-si, 36729, Korea
4National institute of Ecology, Seocheon-gun, 33657, Korea
교신저자 Corresponding author: entomologist@knps.or.kr
20160830 20170220 20171206

Abstract

The study of insect fauna in Taeanhaean National Park in Korea began with the first survey of natural resources in 1996, and then the surveys were conducted seasonally from 2005 to 2014. The surveyed sites were mostly coastal areas, sand dunes, and back grasslands. Insects were collected by sweeping with insect net, suction, pitfall trap, light trap, and Malaise trap. As a result, a total of 1,540 species of 215 families belonging to 17 orders were identified. Lepidoptera was the most populous group at 34.2% and followed by Coleoptera at 28.3%, Hemiptera at 12.7%, Diptera at 8.5%, Hymenoptera at 7.1%, Orthoptera at 4.7%, Odonata at 2.0%, and others. The analysis of change of arenaceous insect fauna before and after the accident by the Hebei Spirit that spilt oil in Taean in December 2007 showed that 45 arenaceous insect species, mostly belonging to Coleoptera, were observed through the whole survey period. The impact of oil spill on the number of arenaceous insect species appearing in the area was minor.


태안해안국립공원 곤충상 및 유류오염 사고에 따른 사질성 곤충상 변동에 관한 연구

강 승호2, 이 종은3, 홍 의정2, 김 영진4, 정 종철2*
2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
3국립안동대학교 생명과학과
4국립생태원

초록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곤충상에 관한 연구는 1996년 1차 자연자원조사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조사되었다. 조사된 지점은 대부분 해안지역, 사구, 배후초지 등이었다. 채집방법은 포충망을 이용한 채어잡기(Sweeping), 흡충관 (Suction), 함정트랩(Pitfall trap), 야간조사(Light trap), 말레이즈트랩(Malaise trap)을 사용하였다. 총 17목, 215과 1,540종의 곤충상이 확인되었다. 나비목이 가장 큰 점유율을 가진 분류군으로 나타났고(34.2%), 그 뒤를 이어 딱정벌레목 (28.3%), 노린재목(12.7%), 파리목(8.5%), 벌목(7.1%), 메뚜기목(4.7%), 잠자리목(2.0%), 기타목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7년 12월에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태안 유류유출 사고 전 후로 사질성 곤충상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전체 조사기간 동안 대부분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45종의 사질성 곤충이 조사되었고, 유류오염이 사질성 곤충 출현 종 수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Ministry of Environment
    2014000210005

    서 론

    태안해안국립공원은 해안성 국립공원으로 학암포에서 남쪽으로 영목에 이르기까지 약 230㎞의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갯벌, 해안사구 등의 환경과 다양한 동, 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해양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구(sand dune)란 모래의 이동에 의하여 형성된 해안에 나타나는 모래언덕 지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해안 지역에 발달하고 태안 지역에서도 신두리 사구 등이 해안선을 따라 잘 발달되어 있다.

    그러나 2007년 12월 태안반도 인근에 정박중이던 ‘허베이 스피리트(Hebei Spirit)호’의 파손으로 유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태안 일대의 사구를 포함한 해안선에 큰 피해를 입었고 이에 따라 생태계에 큰 변화가 발생하였다. 이후 유류오염이 다양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니 터링이 수행되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곤충상에 대한 조사는 1996년 1차 국립공원자연자원조사를 시작으로 2005년 2차, 2014년 3차에 걸쳐 정밀 조사가 이루어 졌고, 2008년부터 허베이 스피리트 유류오염 생태계 영향 장기 모니터링을 매년 수행 하였고, 2016년에 장기 모니터링이 완료되었다. 이외에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한 전국해안사구 정밀조사(2005) 에서 태안지역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사질성 곤충에 관한 국내 연구는 Cho(2011), Jeon(2009), Kim(1981), Lee et al.(2011)등에 의하여 간헐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유류오염에 따른 생물상의 변동에 관한 연구는 Couceoro et al.(2006)의 브라질 Cururu 강의 1999년 유류 오염 사고의 영향이 수서곤충에 미치는 영향, Lytle & Peckarsky (2001)의 뉴욕의 하천에서의 Diesel 유출이 수서 무척추동물에 끼친 영향, Smith et al.(2009)의 영국 하천에 서의 Diesel 유출이 수서 무척추동물에 끼친 영향, Wiens et al.(1996)의 알라스카에서의 유류유출이 해양 조류에 끼친 영향, Shin et al.(2008)의 유류 유출 사고가 암반조간대 대형 저서동물군집에 미친 영향, Seo et al.(2011)의 원유 유출 사고가 대형저서동물군집에 미치는 영향, Choi et al.(2006)의 Sea Prince호 유류유출 후의 남해안 소리도-금오도 주변 연 성퇴적물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등 국내외 모두 수서 생물들과 조류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에 서는 10년간 조사되어온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곤충상을 정리 하고, 유류오염사고에 따른 사질성 곤충의 영향을 파악하여 향후 해안 사구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Table 1

    연구방법

    연구에 활용된 문헌은 자연자원조사(1차 1996년, 2차 2005년)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수행된 허베이 스피리 트호 유류유출 사고에 따른 생태계 영향 장기 모니터링사업 및 기타 기관에 의하여 수행된 태안지역 곤충상에 대한 연 구결과를 활용하였다(Talbe 1).

    현지조사는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과거 문헌에서 나 타난 지역이 포함되는 범위 내에서 지표성, 비행성, 야간성 조사로 나누어 수행하였다(Figure 1).

    조사방법은 포충망을 이용한 쓸어잡기법(sweeping), 털 어잡기법(beating), 흡충관(sucking), 함정트랩(pitfall trap), 야간조사(lighting trap)등을 조사 지점에 따라 적절하게 이 용하였다.

    특히 사질성 곤충류의 채집에는 함정트랩기법을 중점적 으로 사용하였다. 해안의 모래기질에 트랩용 컵을 심고, 안 을 부동액으로 채우고, 빗물과 외부 물질의 유입을 방지하 기 위하여 아크릴 뚜껑을 덮었다(Figure 2.)

    분류체계는 한국곤충총목록(Paek et. al. 2010)을 따랐고, 동정은 채집된 곤충을 70% 알콜에 보관한 후 현미경(Nicon SMZ800: Japan)하에서 수행하였다.

    결과 및 고찰

    1.태안해안국립공원 곤충상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곤충상은 총 17목 215과 1,540종으로 나타났다. 종수로는 나비목(Lepidoptera)이 526종(34.2%)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딱정벌레목(Coleoptera) 이 436종(28.3%), 노린재목(Hemiptera) 195종(12.7%), 파리목 (Diptera) 131종(8.5%), 벌목(Hymenoptera) 110종(7.1%), 메뚜기목(Orthoptera) 73종(4.7%), 잠자리목(Odonata) 31종 (2.0%), 기타목(강도래목(Plecoptera), 다듬이벌레목(Psocoptera), 대벌레목(Phasmida), 돌좀목(Archaeognatha), 밑들이목(Mecoptera), 난협목(Dictyoptera), 약대벌레목(Raphidioptera), 집게벌레 목(Dermaptera), 총채벌레목(Thysanoptera), 풀잠자리목 (Neuroptera)) 38종(2.5%)의 순으로 나타났다(Table 2, Figure 3). 다른 지역 조사에도 많이 나오는 나비목, 딱정벌레목, 노린재목, 벌목, 파리목이 많이 나타났으며, 산림성 곤충보다는 평지, 해안성 곤충이 많이 채집되었다. 조사방법의 차이도 있지만, 주변에 민물이 있는 강가나, 호수가 없어 하루살이목 (Ephemeroptera), 날도래목(Trichoptera)등의 종이 채집되지 않았다.

    3차 조사에 해당하는 본 현지조사를 포함한 국립공원자연 자원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1차에는 126과 460종, 2차 시 103과 422종, 3차 시기 165과 1,003종으로 1,2차에 비하여 3차 조사 시 과수와 종 수 모두 많이 조사되었다. 이는 이전 조사에서 단일 분류군 전문가가 조사를 수행한 것에 비해 본 조사에는 참여 전문가를 확대하여 조사를 수행한 것이 큰 영향을 기친 것으로 분야의 세분화가 종 다양성의 확보 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확인시켜 주는 결과이다.

    2.멸종위기종 및 법적 보호종

    멸종위기종의 경우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1급인 산굴뚝 나비(Hipparchia autonoe (Esper))가 1996년 자연자원조사 에서 기록되어있으나, 실체나 근거를 확인할 수 없으며, 한반도 북부지방의 높은 산지와 제주도 한라산 1,300m 이상의 높은 지대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생태적 특성으로 볼 때 당시 조사자의 오동정으로 판단된다. 멸종위기 야생 동 식물 2급인 대모잠자리(Libellula angelina Selys), 닻무늬 길앞잡이(Abroscelis anchoralis Chevrolat), 애기뿔소똥 구리(Copris tripartitus Waterhouse)는 현지조사에서 확인 되었으며, 물장군(Lethocerus deyrollei (Vuillefroy))과 비단 벌레(Chrysochroa fulgidissima (Schoenherr))는 문헌에 기록되어 있었으나 현지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하였다. 특히 닻무늬길앞잡이는 1996년 자연자원조사시 발견되었다가 이후 채집기록이 없었는데, 2014년 자연자원조사시 다시 확인되었다. 특정종은 145종이었고, 고유종 90종, 국외반출 승인대상종은 52종으로 나타났다.

    3.사질성 곤충상

    총 45종의 사질성 곤충이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확인되 었으며, 그 중 36종이 딱정벌레목으로 그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노린재목, 메뚜기목, 벌목, 집게벌레목, 풀잠자리 목의 곤충이 사질성 곤충으로 조사되었다. 2007년 12월 유류 오염사고 전 자연자원조사(1996, 2005)에는 28종의 사질성 곤충이 태안해안지역에서는 확인되었고, 이후 2006년 16종 2007년 18종으로 나타났다. 유류오염사고 이후 2008년 14종 으로 나타났다가 2009년 26종으로 많은 수의 사질성 곤충이 발견되었다. 이후 2010년 10종, 2011년 17종, 2012년 23종, 2013년 24종, 2014년 33종으로 사질성 곤충이 점점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었다. 유류오염사고로 인하여 많은 사질성 곤충이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결과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2010년엔 조사자가 태풍 등의 기상상황 으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조사시기마다 점차적으로 추가 동정된 분류군이 늘어남에 따라 전체 사질성 곤충 수는 늘어났다(Table 3, Figure. 4).

    문헌조사 결과 한국산 사질성 곤충은 총 96종으로 정리 하였다. 학자마다 사질성 곤충으로 정리한 목록은 조금씩 달랐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전생활사, 혹은 생활사의 일부분 (유충시기)이 사질에서 이루어지는 종을 사질성 곤충으로 정리하였고, 비행성이 높아 산림, 초지, 사구를 이동하며 생활 하는 종들은 제외하였다. 96종의 사질성 곤충 중 태안해안 국립공원에는 45종의 사질성 곤충이 나타났는데, 이는 절반 정도의 종이 출현하는 것으로 매우 높은 비율의 사질성 곤충이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발견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딱정벌레목의 길앞잡이과의 꼬마길앞잡이(Cicindela elisae Motschulsky), 참길앞잡이(Cicindela transbaicalica Motschulsky)는 전체 년도에 걸쳐 고르게 확인되었고, 닻무 늬길앞잡이의 경우 1996년 발견되어 조사되지 않다가 2014 년에 새롭게 확인되었다. 딱정벌레과의 조롱박먼지벌레 (Scarites aterrimus Morawitz), 가는조롱박먼지벌레(Scarites acutidens Cahudoir), 큰조롱박먼지벌레(Scarites sulcatus Olivier) 3종도 골고루 나타났으며, 메뚜기목의 해변메뚜기 (Epacromius japonicus (Shiraki)), 발톱메뚜기(Epacromius pulverulentus (Fischer von Waldheim)), 모래방울벌레 (Dianemobius csikii (Bolivar))도 많이 발견되었다. 집게벌 레목의 민집게벌레(Anisolabis maritima (Bonelli))와 큰집 게벌레(Labidura riparia japonica (de Haan)) 역시 거의 매 년 확인 할 수 있었다. 개체수로 보면 해변성 곤충에서 모래거 저리(Gonocephalum pubens Marseul)와, 딱정벌레붙이 (Craspedonotus tibialis Schaum), 큰조롱박먼지벌레, 천궁 표주박바구미(Scepticus griseus (Roelofs)), 큰집게벌레 가 대량(1,000개체 이상)으로 발견되었다.

    감사의 글

    본 연구는 환경부의 환경정책기반공공기술개발사업 (2014000210005),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자원조사 연구사 업에서 지원받아 수행하였습니다.

    Figure

    KJEE-31-500_F1.gif

    Surveyed site

    KJEE-31-500_F2.gif

    Pitfall trap survey(left: trap, right: trap sample)

    KJEE-31-500_F3.gif

    Proportion of insect fauna on Taeanhaean National park

    KJEE-31-500_F4.gif

    The nummber of Arenaceous Insects species of Taeanhaean National park per year. (Prev means 1996 and 2005 surveys)

    Table

    Faunistic research of insects in Taeanhaean National park

    *KNPS(Korea National Park Service), NIER(National Institute of Enveironmental Research), NPRI(Natioanl Park Research Institute), MLIT(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Composition of insect fauna of Taeanhaean National park

    List of Arenaceous Insects of Taeanhaean National Park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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